시골영감이야기/추억을벗삼아

1954년 해군신병훈련소 2장의 사진

닭사랑농장 2022. 5. 3. 09:00

1953년 625전쟁 휴전협정이 체결된 다음해인

1954년 7월19일에

10대1의 경쟁을 뚫고 

진해 해군통제부내에 있는

해군신병훈령소에 지원입대를 햇다

 

신병401중대 중대장은 병조장 김진용

태평양전쟁때 일본해군출신으로

무지막지한 일본해군식훈련으로

우리들 훈련병을 몽둥이를 손에들고 훈련을 시켯다

 

훈련보좌관 xx하사는

625전쟁중에 길가다가 붙잡혀서

강제징집된 해군신병 17기 출신으로 

피눈물도 없는 지독한 중대보좌관이였다

 

13주훈련기간에

훈련병 절반은 M원소총을 받았지만

남어지절반은 일본 99식소총을 받았다,

마지막주 1주일은

육군과 똑같은 야전훈련도 했다

 

우리 신병401중대는 맹훈련결과

명예중대에 선정되어

훈련병인데도 단하루의 외출이 허용되기도했다

명예중대 기념사진을 해군통제부본관앞에서 찰영을 햇다

 

신병훈련소 수업기념사진은

진해시내에있는 지금은 없서진 손원일탑에서 찍었다

당시 훈련소소장인

최xx 당시중령(사진중앙의 장교)은

현 국민의힘당 대통령후보경선에 출마한

최xx의 부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