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영감이야기

잊어버린 연하장

닭사랑농장 2022. 1. 1. 08:43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은 해마다 정초에 보네든 연하장을

우편으로 보네는것을 잊어버렷다

연말이되면
길거리에서 판애하는
연하장을 고르는 재미도
또 그 광경도 볼수없게되엇다

 


컴퓨터가 보급되고
인터넷이 일상화되고
또 핸드폰이라는 괴물이 나타나면서부터
우리들은 연하장을 이웃들에께 보네는것을 잊어버렷다

 

20여년전쯤 되는가보다

컴퓨터를배우면서
페인트샾 프로그램으로
연하장을 종이가아닌 컴에서 그리고
프린터에 인쇄해서
이웃들이께 우편으로 붙였섯다


다행이 이 그림을 보관한 덕에
올해의 연하장은
컴에서 그렷든 연하장을
핸폰의 카톡으로 이웃들에께 보네드렸다


연하장을 구매하지 않아도
우편으로 붙이는 번거러움이 없서도
소파에 앉아서 순식간에 이웃에 보넷드렸다

참 좋은 세상이다

올 호랑이해의 소원은
코로나19가 소멸되고
새로운 대통령이 우리 민생을 행복하게 해주고
이내 몸이 건강하고 무사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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