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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자치대학(생명환경농업과정) 졸업식이 오늘(12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차지대학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대학장인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민자 회장 등 내빈과 졸업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학장인 이학렬 군수는 “지금변화하지 않으면 2년 후에는 망할지 모른다”가는 빌게이츠의 말을 빌려 변화의 중요성을 일깨운 뒤, '고성군이 생명환경농업으로 새로운변화를 맞이한 오늘 이 순간은 졸업하는 졸업생들의 선구자적 역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학렬 군수는 ‘농업자치대학이 고성군의 배움의 터전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태훈 의장은 ‘졸업생과 수상자에게 축하하고, 농업은 국가의 근본이자 기반산업이며, 생명’이라고 말하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생명환경농업이 그 해법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많은 배움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에 김수현 학생장이, 개근상, 학업우수상에 각 각 김진술, 김인규, 허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고성군 농업자치대학은 특성화 교육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명환경농업과정, 전통규방공예과정, 농업인정보화교육과정 등 3개의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늘 19명을 졸업생을 배출한 생명환경농업과정은 역점적 군정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과정으로 오늘 19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그동안 졸업생 37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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