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가에 지천인 잡초를 채집해 팔면서
부우자가된
봉이 김선달같은 영감친구가
새집을 짓드니
집웅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 햇겟당~
동네방네 자랑을 하길레
구경갔다가
나는 못하랴? 하고
즉각 흉내를 낸답시고
우리집 옥상에 태양광시설 3 kw짜리를 설치를 햇는데
설치하는데 공사는 단하로만에 완료 햇습니다,
설치한 다음날 해가 뜨자 마자
전기계량기를 첵크해 보니까
ㅎㅎㅎㅎ
전기계량기가 꺽구로 돌아 갑니다
매일 아침 해뜨기 전에
전기 계량기와 면회해서 눈마춤하고
해가 지면 또 윙크하고...
아무리 반갑다고
눈맞춤하고 또 윙크를 하면서 아양를 떨어도
하루에 약10kw정도 밖에 생산을 안해주네요
동지가 지난지 약 한달정도 밖에 안되엇는데
무슨 욕심이 그리많으냐? 고 합니다,
주먹구구로 계산을 해보니...
우리집 전기소모량이
하루에 평균 10k 정도 사용을 하니까
지금은 또이또이 입니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직후
해뜨기전 계량기
해가 지고난후의 계량기
12kw정도가 생산 되엇습니다
설치비가 얼마냐구요?
전체 공사비가 520만원에
2년 분활 활부로 햇는데
3년으로 하자니까
8학년2반이 무슨 3년이냐고 하면서 안된다네요
휴우~ 늙어면 이래저래 서러워...
그나저나
언제 본전 찾을수가 있슬런지?
'시골영감이야기 > 시골영감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수님과 저녁을 합께 햇습니다 (0) | 2015.05.03 |
---|---|
고성귀농협회 화덕만들기 교육에 참석 (0) | 2015.03.01 |
을미년 새해 해돋이행사에 다녀왓습니다, (0) | 2015.01.02 |
세컨드와 사랑에 빠젓서요 (0) | 2014.12.17 |
첫돌 사진 (0) | 2013.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