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화학비료 대체 자재로 부상 | |
[테마기획]유박&퇴비 '국내 부산물 활용 자원순환농업의 근간' | |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
등록일: 2009-07-19 오후 9:01:49 |
친환경농자재 관련 정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유기질비료. 그에 걸맞게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지난 1999년 40만톤 140억원이 지원된 이후 2006년 120만톤 420억원, 올해는 210만톤 1218억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20kg 기준 1억포 이상의 보조 유기질비료가 토양에 들어갔다. 하지만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기질비료의 소요량은 화학비료에 비해 수십 배에 달한다. 유기질비료의 지원규모가 과거 화학비료 지원 수준보다 커져야 하는 이유다. 또 국내 유기질비료의 연간 사용량은 380만~390만톤에 이르고 있지만 210만톤에 대해서만 지원돼 지원물량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지원 사업 힘입어 유기질비료의 전체 시장규모는 2007년 5000억원을 넘어 1조 시장을 낙관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제는 버젓이 하나의 독립된 산업분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자부심을 표출하고 있다. | |
유기질비료산업은 지원 자금이 늘어나면서 산업규모도 커지고 유기질비료 제품의 안전성도 상당한 수준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의 품질검사 강화, 생산업체의 연간 생산능력 한도 내에서의 납품 등 자정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부산물비료의 대표 격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비’로 볼 수 있다. NPK 함량을 보증해야 하는 보통비료와 부산물비료로 분명하게 갈려지고 있는 이유는 ‘발효(부숙)’ 여부. 유박류의 비료는 발효가 필요 없지만 NPK 함량을 맞춰야 한다. 반대로 부산물비료는 반드시 발효과정을 거쳐야 한다. 부산물비료로 충분히 맞출 수 있다는 것이 부산물비료업계의 주장이다. 유박은 발효공정이 없어 원료자체의 수분(함수율 15%) 밖에 없고 그 제품 속에 함유해야 할 주성분 NPK(질소·인산·가리) 함량의 최소량을 표기 보증해야 한다. 가격도비싸고 발효과정이 없으므로 유익한 미생물도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 |
유박비료 지원은 친환경농업의 ‘주객전도’ 지금의 부산물비료를 고급화시키면 유박비료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입상화 등의 제품 개발 위해서는 기계의 설비와 함께 농가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 연구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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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박-화학비료 대체 자재로 부상|작성자 한국농자재신문 뉴스관리자의 전체기사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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