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글은..
2009년 3월 22일
경남생활개선회 까페에 올린 글입니다,
~~~~~~~~~~~~~~~~~
세무쟁이들이 이글을 보면
당장에 호출을 하겟지요,
10년전에 중앙일보에 대문짝만하게
사진과 기사가 나가고난 직후
세무서에서 호출장이 날라 왓다랫습니다,
그리고는 억울하게도 2년동안 소득세를 납부해서
난데없는 애국자가 되기도 햇드랫습니다,
최근들어 우리 육계농가들은 너무 영세해서
종합소득세 납부하라는 통지를 받은것은
옛이야기처름 되엇지요,
처음 컴퓨터 농가사례발표를 한것이
1998년 거제시청에서
농업인들의 컴교육에서 한것이고
현재까지 강의회수 200번돌파가 눈앞에 있습니다만
재작년부터는 대기업의 강의 요청은 모두 거절을 하고
오직 농업인 대상으로 하는
농가사례발표만을 나가고 잇습니다,
7학년이 훌쩍 넘어서니
첫째...
체력이 딸려서 강의중에
목이 쉬고 다리가 후들후들 한데다 몸마저 흔들리고
둘째....
10년전에 하든 농가 컴퓨터사례 발표가
지금까지 변함없이 계속하고 있스니
강의 내용에 자신이 없어 젓습니다,
세월이 10년이나 지나
컴퓨터세상도 많이도 발전을 햇는데
여전히 10년전의 하든 강의를
지금도 계속한다는것은
정말 웃기기도 하는 일이지요
헌데....작년 초가을에
삼성에버랜드 직원연수에
강의초청을 받앗드랫습니다,
처음에는 완강이 거절을 햇습니다,
그런데...
강의료가 여비포함 1,100,000원을 제시 하든군요
마눌과 머리를 맞대어 쫑알쫑알 한후에
강의 청탁을 받어 드렷습니다,
강단에 올라서서 100분만 떠들면
호텔방에서 자고 공짜식사에다
칙사대접을 받기도 하고
또 가고싶엇든 경관수려한 변산반도를
드라이브 할수가 있고
덤으로 온천욕도 할수 잇스니....
울 마눌이 더 날띨수? 밖에요,
1박2일 예정으로
10년이 다아된 아반테에 마눌을 옆에 태우고
아침일찍 농장을 출발해서
남해고속도로에서 고창고속으로,
다시 서해고속도로로
장장 3시간을 달린후에
종일 변산반도 이곳저곳을 쏘다니고는
해질 무렵에 변산온천에서 목욕하고
저녁 일찍 교육장소인 대명 병산리조트에 들어가
강사 도착신고를 햇드니
당장에 예쁜 교육담당 아가씨가 마중을 나왓습니다 ,
다음날 대강당에서
100여명 임직언들앞에서 내자랑 많이 하고는
우레같은 박수를 받고
곧바로 귀향?길에 오랏습니다,
중간에서
변산반도 명산물인 젓갈 한아름 사들고요,
어제
모 기술센터의 강의 요청을 받고..
~거제도닭사랑~닭사랑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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